그댄 내게

상대방 마음의 온도가 낮아졌다고 슬퍼만 할 일인가. 한발짝 떨어져서, 뜨겁진 않더라도 앞으로의 시간에 함께할 그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하다고, 미지근한 행복의 온도를 느끼는 날이 있을 것이다. ‘그댄 내게’ 그렇게 오랜 체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랑이다. ‘그네와 꽃’은 이번 앨범을 통해 뜨겁지 않은 마음의 온도를 노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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